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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탐구소년입니다. 

 

누구도 피해갈 수 없는 저금리 시대. 은행 이자만으로는 만족스러운 재테크가 쉽지 않습니다. 그런 흐름 때문인지, 최근들어 주식투자를 통해 높은 수익률 얻기를 원하는 분들이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개인투자자들의 거래량이 많이 늘었고, 심지어 빚내서 주식하시는 분들도 많이 늘었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완전히 주식초보 주린이인 제가 주식에 대해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해 본 내용을 토대로, 주식 종목을 고를 때 고려해보아야 할 기준에 대해서 간략하게 소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주식 종목 고를 때 기준이 되는 사항은 크게 아래의 세 가지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 종목(기업)의 안정성, 수익성, 그리고 성장 가능성

 

그럼 이제 세 가지에 대해서 개별적으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안정성

 

기업의 안정성을 가장 쉽게 판단할 수 있는 방법은 기업이 보유한 순현금성자산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현금이 많고 재무가 건전한 기업은 위기가 오더라도 그것을 버틸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업 재무제표에서 '현금 및 현금성 자산' 항목과 '단기금융상품'의 규모가 크면 클수록 순현금성자산 규모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방법은 기업의 부채비율을 살펴 보는 것입니다. 부채비율은 쉽게 말하면 빚입니다. 부채비율이 낮을수록 재무 안정성이 높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절대적인 기준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통상적으로 부채비율이 100% 이하이면 재무 안정성이 건전하다고 평가합니다. 이러한 수치는 검색 사이트에서 검색만 해보아도 쉽게 조회할 수가 있습니다. 

위의 두 가지 외에도 현금을 얼마나 가지고 있는가를 말해주는 '유동성'이나 부채의 이자를 청산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지표인 '이자보상비율'등도 기업 안정성을 평가하는 데 좋은 참고가 됩니다. 

 

 

수익성

 

뭐니뭐니해도 돈을 잘 버는 기업이 투자하기 좋은 기업입니다. 따라서 주식 투자를 하기 전에는 해당 기업이 돈을 얼마나 잘 벌고 있는지를 확인할 필요가 있습니다.

기업의 수익성을 판단하는 가장 대표적인 지표는 자기자본이익률, 즉 ROE(Return of equity)입니다. 이 ROE 지표는 아래와 같은 계산 공식을 따릅니다. 

 

ROE = 당기순이익 / 자기자본

 

여기서 당기순이익이란 '영업과 직접 연관이 없는 이런 저런 비용들을 더하고 뺀 후 법인세 등을 납부하고 나면 회사가 순수하게 벌어들인 금액'을 의미합니다. 

 

 

성장 가능성

 

잘 크고 있는 기업에 장기투자를 할수록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기업의 성장성은 주식 종목 고르는 기준 중에서도 가장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돈 잘 벌고 안정적인 기업이 잘 크게 마련이죠). 

성장성의 평가지표로는 매출액증가율, 영업이익증가율, 순이익증가율 등이 있습니다. 각각의 정의를 계산식으로 소개합니다. 

 

- 얼마나 매출이 늘었는지 보여주는 매출액 증가율 = (당기매출액 - 전기매출액) / 전기매출액

- 영업활동을 통해 번 순수익이 얼마나 늘었는지 보여주는 영업이익 증가율 = (당기영업이익 - 전기영업이익) / 전기영업이익

- 모든 것을 제외하고 남는 순수익의 증가를 보여주는 순이익증가율 = (당기순이익 - 전기순이익) / 전기순이익

 

각 지표가 점점 늘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는 기업이 앞으로도 좋은 성장을 보여줄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여기까지 해서, 주식 투자할 종목을 고를 때 기준이 되는 몇 가지 사항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이렇게 정리된 내용을 읽어보면 주식 종목 고르기가 그렇게 어렵지 않은 것처럼 보이다가도, 막상 실제로 투자를 하려고 하면 골치가 아파지는 게 사실인데요. 그럴 때는 너무 머리를 쓰려고 하기 보다는 신뢰도가 높은 우량주에 장기적인 투자를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쓰겠습니다. 성공적인 투자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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