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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생활

만우절의 유래

탐구소년 2020. 4. 1. 05:30

안녕하세요 탐구소년입니다. 

 

오늘은 만우절입니다. 만우절은 4월 1일로, 거짓말을 하거나 장난을 쳐도 나무라지 않는 풍습이 있는 날입니다. 특별한 날이라거나 공휴일인 것은 아니지만, 세계적으로 많은 지역에서 일종의 기념일 정도로 여기는 날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만우절을 맞아 만우절의 유래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알아두어도 딱히 쓸 데는 없는 그런 상식 되겠습니다.

 

 

만우절의 유래 

 

만우절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설이 존재하는데, 대체로 일치하는 내용은 절기에 대한 설입니다. 4월 1일이 끼어있는 절기는 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데, 이는 이 시기가 새로운 시작을 여는 시기라는 의미로서 새로운 시기를 가벼운 농담으로 유쾌하게 시작한다는 의미가 깃든 것입니다. 

 

그러나 절대로 그게 다는 아니고요, 만우절 관련해서는 상당히 많은 설이 존재하는데, 대표적인 몇 가지를 간단하게 언급해보겠습니다. 

 

1. '노아의 방주 이야기'로 잘 알려져 있는 성경 속 홍수 사태 때 노아가 바깥 상황을 살피기 위해 비둘기를 보낸 날이 4월 1일이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 날을 헛된 심부름(비둘기)을 보내는 날이라 여기게 되었다는 설이 있습니다. 

 

2. 로마 농업의 여신 케레스를 기념하던 축제(그 시기)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는 설이 있습니다. 

 

3. 옛 프랑스의 신년 축제에서 선물을 교환하던 날이 4월 1일이었다는 것에서 유래되었다고 보는 설이 있습니다.

 

4. 인도에서는 춘분에 불교의 설법이 행해져 3월 31일에 끝이 났으나 신자들은 그 기간이 끝나면 보람도 없이 원래의 상태로 되돌아갔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그 기간이 끝난 첫날인 4월 1일을 가볍게 장난치며 보내는 날로 지정했다는 설이 있습니다. 

 

뭐, 이정도입니다. 

 

이 외에도 만우절의 유래에 대한 이야기는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그 중에 뭐가 진짜인지는 정말로 며느리도 모를 것 같네요.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 중에 뭐가 진짜인지를 가려내는 것보다, 만우절이라는 날이 우리 삶 가운데 존재하고 그 날 또한 우리에게는 소중한 하루라는 사실이겠죠! 그러니 오늘 하루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요, 무엇보다 건강 조심하시며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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