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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상생활

버블딜리버리 만능겔

탐구소년 2020. 1. 28. 22:38

안녕하세요 탐구소년입니다.

올 겨울은 이상하게 춥지가 않네요. 그런데 춥지 않다 뿐이지 역시나 겨울답게 건조하기는 참 건조하더라고요. 

건조한 날씨에 고통받고 계신 분들이 참 많으실텐데, 그 김에 오늘은 제가 사용하는 다용도 로션(?) 소개글을 한 편 써 보기로 했습니다. 손이 심심해서 글을 좀 쓰고 싶기도 하고요!

 

제가 애용하는 제품은 유명 브랜드의 제품은 아니고요, '버블딜리버리'라는 업체의 제품이에요. 건강하고 퀄리티 좋은 제품을 소량 제작하여 판매하는 업체인데, 소량으로 하다 보니 아는 사람만 아는... 소위 말하는 '나만 알고 싶은 제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ㅋㅋ). 소개해볼께요.

 

이름하야 버블딜리버리 만능겔!

모든 피부타입에 오케이라고 되어있는데요. 인체에 부작용이 생길 수 있는 화학재료를 거의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것 같습니다. 

실제로 클린한 당근씨오일과 장미꽃오일을 다량 함유한 제품이라 사용하다 보면 뭔가 건강한 느낌이 많이 들어요!

 

뚜껑에 써있네요. 당근과 장미의 콜라보로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

 

뒷면에 좀 더 자세한 설명이 쓰여 있습니다. 

건조함이 느껴지고, 거칠은 얼굴 및 바디에 고루 바르고 톡톡 두들기며 부드럽게 흡수시켜 주면 된다네요.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색깔이 정말로 당근과 장미꽃 색깔이 적절히 섞인 느낌이라 믿음이 가네요.

만드는 과정을 지켜본 것은 아니지만(ㅋㅋ) 색깔은 일단 맘에 듭니다! 

자 그러면 이제는 건조한 손에 바르는 모습을 직접 보여드릴게요. 비포&애프터로 가즈아~~

(여기까지 쓰고 읽어봤는데 뭔가 되게 광고처럼 썼네요..ㅋㅋㅋㅋ 근데 광고가 아니에요!)

 

참, 만지는 감촉은 바세린에 가깝습니다. 다만 바세린보단 좀 더 잘 부서져요.

 

바르기 전이고요

 

바르고 5분 정도 지났을 때입니다. 그리고 이 상태로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어요. 

제 맥북 자판을 이 상태로 두들기고 있는데, 미끈거리거나 찝찝한 기분은 전혀 들지 않습니다. 그런데도 손에서는 윤기가 나는 게 아직도 보이고 촉촉함이 느껴져요. 

 

핸드크림이나 로션 등이 필요할 때면 올리브영 같은 곳에서 아무 거나 집어들고 계산을 하던 저인데요. 어쩌다가 이렇게 유니크한(?) 제품을 쓰게 되어서 뭔가 산뜻한 기분이 듭니다요. 이 산뜻함을 남겨두고 싶어서 이렇게 글을 써보았고요. 정리를 하면서 글을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당.

 

정리!

 

향 ★★★★☆

=> 무난한 향. 상쾌한 느낌이랄까? 은은한 장미향이 나는데 건강한 채소향도 조금 섞여있어요.

가격 ★★★☆☆

=> 이게 만오천원인데 향후가격 조정 가능성이 있다고 하네요. 화장품 가격은 제가 판단할 능력이 없어서 일단 별 세개 ㅠㅠ

감촉 ★★★★☆

=> 바르기 전에는 좀 퍽퍽한? 된? 느낌이 있었는데 바르고 나니까 깔끔하고 좋아요!

재사용 의사 ★★★★★

=> 개인적으로 당근을 좋아해서! 당근이 사용됐다는 점이 매력적이에요.

 

이런 분에게 추천합니다.

=> 건강한 재료로 만든 화장품 선호하는 분들.

=> 은은한 향을 좋아하시는 분들.

 

이런 분에겐 추천하지 않습니다.

=> 유명한, 인지도 높은 제품을 선호하는 분들.

=> 바세린 느낌을 별로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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